2025 대선 노동자 참여시간 보장·신고 방법 정리
“근무 중이라도 당신의 한 표는 보호받아야 합니다.”
2025년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노동자들이 근무 때문에 정치적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전투표일인 5월 29일과 30일은 평일이기 때문에 고용주가 시간 확보를 보장하지 않을 경우, 헌법이 보장한 참정권을 침해당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오늘자 대선 후보 지지율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후보별 상승·하락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의미 있는 선택을 위해 정보를 알고 투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다음 3가지 핵심 내용을 조목조목 알려드립니다:
- 노동자 투표시간 확보 거부 시 신고 방법
- 5월 29일(수), 30일(목) 사전참여 절차
- 오늘자 대선후보 지지율 실시간 확인법
노동자 투표시간 미보장 신고 방법
근로자가 근무일에 투표시간 확보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는 ‘공직선거법 제6조의2’에 있습니다.
사전참여일과 선거일 모두 근무하는 경우, 노동자는 고용주에게 참여 시간을 요청할 권리가 있으며, 이를 막을 경우 고용주는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방법
- 1단계: 고용주에게 구두 또는 서면으로 참여시간 요청
- 2단계: 요청 불응 시 문자, 녹음, 메일 등 증거 확보
- 3단계: 선거일 이후, 아래 기관으로 신고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민원센터
-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관련 시민단체 제보센터
주의 사항
- 정당한 사유 없이 미확보한 경우만 신고 대상
- “업무가 바빠서”, “대체 인력이 없어서” 등은 정당한 사유로 보기 어려움
5월 29일(수), 30일(목) 사전 참여 절차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참여는 5월 29일(목), 30일(금) 이틀간 진행됩니다.
해당 날짜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서나 사전참여소에서 가능하며 신분증만 있으면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절차 안내
- 1단계: 가까운 사전참여소 위치 확인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 사전참여소 찾기
- 2단계: 당일 신분증 지참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유효 신분증
- 3단계: 본인 확인 후 참여용지 수령
- 4단계: 비공개 기표소에서 기표 후 참여함에 투입
TIP
- 모바일 간편지도나 네이버 지도에서도 “사전참여소” 검색 가능
- 바쁜 직장인은 이른 아침이나 오후 마감 직전에 방문 추천
오늘자 대선후보 지지율 실시간 확인 방법
2025년 5월 27일 기준, TV토론 이후 각 후보 지지율이 크게 출렁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여론조사 확인은 선거 판단의 기준이 됩니다.
실시간 확인 경로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 공식 등록된 모든 여론조사 결과 열람 가능
- 오차범위, 조사기관, 응답자 수 등 상세 정보 포함
- 주요 언론사 여론조사
- KBS, SBS, JTBC 등에서 발표한 수치 확인 가능
- 포털 뉴스 검색
- ‘2025 대선 여론조사’ ‘오늘자 지지율’ 등 키워드 활용
5월 27일 밤 기준 주요 수치
- 이재명: 45.8%
- 김문수: 40.7%
- 이준석: 8.6%
- 권영국: 1.0%
사전참여 직전까지도 지지율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데이터 확인이 중요합니다.
2025 대선 노동자 참여시간 보장·신고 방법 정리